▲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 |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16명의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ㆍ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공천대상자는 1차, 2차 명단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18명이다. 경선은 47곳에서 실시하며 미공천지역은 81곳이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공주에는 박종준<사진> 전 경찰청 차장이 공천을 받았고, 홍준표 전 대표가 서울 동대문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3차 공천 대상자는 총 16명으로써, 공천대상자는 1, 2차 102명을 포함하여 전체 118명으로 아직도 경선 실시 47곳에 미공천지역 81곳이다. 서울지역은 영등포갑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 양천갑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광진을 정준길 전 검사, 송파을 유일호 의원 등이 공천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정 위원장은 공천 탈락ㆍ보류자의 '25% 컷오프' 자료공개 요구에 대해 “의원 명예와 관련된 문제”라면서 “한 두사람에 대해 공개하면 전체 공개가 될 수 있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