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작년도 결산안과 올해 기본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영한 회장은 제15대 회장(잔여 임기)에 이어 향후 3년간 16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 범도민 운동, 3R 자원 다시모으기, 스승 존경운동 등의 도정협력사업과 뉴새마을가꾸기 시범 사업을 비롯한 SMU 4대 중점 운동 10대 과제 사업을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특히 뉴새마을운동 추진과 3농 혁신의 도정시책 성공을 위해 '청년층 참여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Y(youth)-SMU포럼 회원 확대와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전영한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아무리 훌륭한 뜻과 튼튼한 조직을 갖추었더라도 뜻을 실행하지 않거나 후계를 육성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도정 발전 협력과제를 정확하게 인식해 실행에 앞장서고, Y-SMU포럼 확대를 통해 후계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임만규 기획관리실장을 통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적인 도정 발전 협력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3농 혁신의 구심점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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