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간호학원은 1995년 개원이후 해마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학원생의 취업과 병원 쪽의 인력수급문제에 일조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충남간호학원은 1995년 개원해 사랑, 기술, 지식이라는 원훈아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배출해 학원생의 취업과 병원 쪽의 인력수급문제에 일조하고 있다.
간호조무사는 국가고시에 대비해 매년 3월과 10월, 2번 수강생을 모집해 학과 8개월, 실습 4개월 1년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매년 100%에 육박한 합격률에 공 원장이 18년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직장 발굴을 위해 전국 1000여개 병, 의원과 친밀한 교류 및 협약을 맺어 취업의뢰가 많다.
이러한 경쟁력에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후배지도와 취업 추천, 학원 인근에 갖춘 지역 유일의 기숙사 시설도 많은 수강생들이 충남간호학원에 모이는 이유다.
2001년 개설한 산모도우미 양성과정 및 전국적으로도 초창기에 시작한 ‘정다운 산모도우미’ 파견 사업은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다운 산모도우미 파견은 유축기, 좌욕기 등 7~8가지의 기구를 제공해 얼굴, 복부, 젖몸살 마사지에 집안 살림까지 꼼꼼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분만 예정일 1~2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산모도우미 양성과정은 무료로 진행돼 40대 이후 여성들이 산모와 아기를 보살피며 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충남간호학원은 2008년 요양보호사 과정도 개설해 영역을 넓혀 노인 간병의 최고 인력 배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해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호법에 따라 노인을 간병하는 인력은 누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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