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1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공주알밤산업고도화 전략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공주시는 공주알밤산업고도화 전략이 전국 향토산업육성사업 85개 사업지구를 대상,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시ㆍ도평가, 2차 농림수산식품부의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최종심의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공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내에 공주알밤산업고도화사업단을 설치했다.
사업단은 공주알밤산업 육성을 위해 소비자와 바이어 초청 상품품평회, 알밤가공상품 개발, 알밤산업 통합브랜드 개발, 알밤산업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대전역 알밤산업 홍보 및 판촉행사, 공주알밤축제 홍보관 운영, 공주알밤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가공업체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소비자와 바이어 초청 상품품평회, 대전역 알밤산업 홍보 및 판촉행사는 전국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받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 관계자는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데 대해 “공주알밤산업 고도화 전략사업을 통해 그동안 1차 생산중심에서 탈피해 1, 2, 3차 산업의 융ㆍ복합화로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며 “명실상부한 공주시의 대표적인 향토산업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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