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대상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원로 기업인인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계룡장학재단에서 정한 상으로 2006년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공모는 나이와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대전ㆍ충남지역의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주민이나 직장동료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계룡건설 홈페이지(www.krcon.c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계룡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계룡장학재단은 후보자 신청을 받아 다음달께 시민단체 대표, 장학재단 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효와 예로써 웃어른을 모시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신청 대상자”라며 “유림경로효친대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충효예와 경로효친의 모범이 될 만한 분을 발굴해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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