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아교재 동탑산업훈장 영예

국세청 납세자의 날 기념식… 아산 (주)서영 산업포장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제46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

대전국세청 관내 훈장ㆍ포장 모범납세자의 경우 대전의 동아교재(주) 김충경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충북 진천의 서울샤프중공업(주) 이근우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아산에 있는 (주)서영 김태환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전청에서는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32명, 국세청장 표창 등 총 17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관서 표창으로는 청주세무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논산세무서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전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ㆍ세정협조에 대한 감사표시 및 성실납세 의식제고를 위한 대국민홍보를 전개하기 위해, 성실납세문화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하고 있다.

우선 성실납세문화 조성 행사로는 지방청 주관의 산간벽지 초등학생 초청 조세박물관 세금 체험학습 투어,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민원봉사실 46번째 내방 민원인에 사은품 증정 이벤트 행사, 법인세 신고 간담회에 성실신고 홍보 및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해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밖에도 세무서에서는 모범납세자 등 지역인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ㆍ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지도층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 등을 실시해 납세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국세청'에 대한 실현의지를 홍보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