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논평에서 “구속된 이인제 의원의 보좌관은 지역의 유지로 평소 명절 때마다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왔다”며 “지난 설 명절에 여느 해 처럼 선물로 곶감을 보낸 것을 누군가 선거에 악용하기 위해 신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은 이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무심코 선물을 보낸 행위가 제3자에 의한 기부행위로 오해될 소지가 있을 뿐이며, 이는 앞으로 재판을 통해 선거와 무관한 단순 명절 선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무죄판결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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