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모공원은 그동안 명절기간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윤달과 한식 등 화장수요에 따라 탄력적 운영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 윤달과 한식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2개월 동안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4회 28구 화장에서 6회 42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0년 8월 개장한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해 화장 2296구, 봉안 1333구 등 모두 3629구가 이용했으며 지난해는 화장 5200구, 봉안 1706구 등 6906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서영환 공단이사장은 “시설공단 출범과 함께 우선 시민에게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며 “종합운동장, 축구센터, 태조산공원 등에 대해서도 시민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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