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대평 대표 |
▲ 유한식 전 군수 |
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진당 중앙당사에서 제9차 공심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미확정 지역 후보자와 추가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김홍준(서울 광진을), 조영환(부산 강서을), 최현호(충북 청주 흥덕갑), 강동복(충남 천안갑) 후보자를 총선 공천자로 정했다. 선진당은 탁월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를 받아 온 심 대표와 연기군에서 태어나 군민과 고락을 함께한 유 전 군수가 세종권에 후보로 나서면서, 이른바 '세종권 드림팀'이 구성됐다고 평가했다.
공심위는 이와 함께 부산 강서을에 공천한 조영환 후보의 경우 미국 버클리대 대학원 석사와 하버드대 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심위의 심사 결과는 당무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선진당은 대전 대덕구와 유성구, 충남 공주와 천안 을, 부여ㆍ청양에서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오희룡ㆍ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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