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선생님'으로 첫발을 내디딘 만년초(교장 박영수)의 새내기 교사들이다.
만년초는 해마다 뜻 깊은 행사로 교단에 처음 서는 신규 교사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벌써 일곱 번째로, 만년초는 지난 2일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규교사 환영식 겸 취임식을 열었다.<사진>
두 행사를 동시에 여는 건, 교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소명의식을 가지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신규교사 약력과 가족 소개, 교장 축사, 신규 교사 취임사, 선배 교사 격려사 등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주인공은 박희찬, 우주희(초등), 서윤아(유치원) 교사 등 모두 3명이다. 이들뿐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준 가족까지 초청해 자부심을 높여줬다.
박영수 교장은 “훌륭한 선생님이 교단에 서서 앞으로 교육 전망이 밝다며 새내기 교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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