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동군 브랜드슬로건을 인용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라 이름 붙여진 대규모 연수시설 개원식에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은 55억8700만원을 들여 2010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1월까지 옛 구강초등학교 부지 8338㎡에 연면적 3279㎡ 규모로 완공됐다.
숙박동, 교육동, 다목적 체육광장, 주차장 등 연수생들의 편의를 위한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
숙박동(지하 1층, 지상 3층)은 숙박룸(43개) ▲식당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인터넷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숙박룸은 ▲2인실(30개) ▲4인실(11개) ▲12인실(2개) 등 한번에 12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금강이 내다보이는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교사를 리모델링한 교육동 1층에는 ▲강의실(2개소) ▲강사대기실 ▲행정실이 있고, 2층에는 ▲강의실(1개소) ▲토론실 ▲서고 ▲도서카페 ▲휴게실 등 최상의 교육시설과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연수원 건물 주변에는 조경수와 초화류를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식재해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돼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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