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전교차로가 설치 예정인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
또 복잡한 도로체계 상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차량운전자들의 혼선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군은 지난해 조치원역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후 도심지 교통 흐름이 원활히 개선되고 보행자 반응이 좋아 죽림오거리에도 교차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에 군은 무신호 회전교차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총 2억36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진입시 속도를 줄여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주민의 편익증진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