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도시개발사업 중의 하나인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당진 북부지역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514억원을 투입해 읍내동 일원에 총 1777세대, 계획인구 5330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07년 6월 11일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지난해 7월 준공 전 사용허가를 받아 일부 건축이 진행되던 중 이번에 준공된 것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중앙에는 1만6700㎡ 면적의 근린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며 단지의 좌우에는 어린이공원과 완충녹지, 경관녹지 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7만3779㎡의 공동주택용지와 1만2405㎡의 준주거용지, 6만6546㎡의 단독주택용지를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환경 욕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1지구의 준공은 균형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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