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표는 1일 오후 세종시 건설현장 중심 밀마루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성공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시 탄생 주역인 500만 충청인,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아우를 수 있는 국가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정치의 고질병인 극단적 양당 권력독식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제3당, 자유선진당의 선거 돌풍이 이 곳 세종시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정치구도를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양식 있고 건전하고 강력한, 국회 교섭단체 이상의 힘을 가진 견제와 균형의 제3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번 총선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집단,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세력을 단호하게 심판하자”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