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도 |
남궁도는 능곡초와 경신중, 경희고를 나와 2001년 전북현대에 입단했으며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 성남일화를 거쳤다.
186㎝, 82㎏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대전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스트라이커로 영입됐으며 2004년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성남일화에서는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인 강우람은 제주 출신으로 광운대를 졸업한 뒤 미포조선과 부천FC를 거쳐 지난달 29일 대전시티즌에 신인 추가지명으로 입단하게 됐다.
대학교 때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세트 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나서는 등 수비와 공격까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남궁도는 여러 구단을 거치면서 매번 우승을 한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강우람은 수비수지만 공격 성향이 강하고 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새롭게 리빌딩된 대전시티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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