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민선 5기 공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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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지사 민선 5기 공약 '순항'

무상급식·일자리 창출 등 26건 완료… 나머지 76건도 추진 중

  • 승인 2012-03-01 13:56
  • 신문게재 2012-03-02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민선 5기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공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는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주준길) 전체회의를 열어 공약 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5개 분야 102개 사업 중 25.5%인 26건이 완료됐고, 나머지 76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공약 사업중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는 총 25개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초ㆍ중학생 무상급식 실시를 비롯해 도내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확대, 노인 장기요양보험 미이용자 지원, 치매노인 건강 지원, 취약계층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8개 사업이 완료됐다.

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는 총 13개 사업 중 북부권역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센터 설치 사업이 완료됐고,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총 920개 업체 5조9889억원이 투입된 기업유치 활성화 등 1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는 총 32개 사업으로 아파트 품질검수단 설치, 충북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북부(제천), 남부(옥천)지역 도 출장소 설치 등 4개 사업이 이행됐다

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는 총 16개 사업 가운데 도 지정예술단 운영, 충북도민대상 운용 등 4개 사업이 완료됐고,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원 추가 조성, 도민 참여형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등 14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다.

참여하는 열린 도정 분야는 총 16개 사업 중 도지사 관사 개방 및 활용, 도청 외부공간 개방 및 정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략조정 지원형 조직개편, 중앙부처 및 도, 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 9개 사업이 완료됐고, 전통문화진흥사업 확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등 7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주준길 위원장은 “앞으로 소위원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도민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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