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지난해 전체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는 면 단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면지역 중학교는 모두 96곳으로, 대상은 1만3000여 명으로, 올해 무상급식 대상은 초등학교 전체 427곳 13만여 명이다.
예산은 모두 724억원 규모로, 교육청과 충남도(시ㆍ군 포함)가 각각 4대 6으로 부담한다.
급식 지원단가는 물가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는 학교급별 규모에 따라 식품비를 100원에서 300원까지 차등ㆍ인상했다. 중학교는 100원 인상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읍 지역 중학교까지 811억원, 2014년도에는 모든 중학교까지 1049억원을 지원해 연차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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