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계 |
지난달 24일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박 예비 후보는 29일 본인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법원 판사시절 당시 노무현 후보를 만나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동안 난관을 수도 없이 겪었지만 10년동안 서구(을)을 떠난적이 없었고, 당도 바꾸지 않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서구 을은 정부청사와 대전시청, 법원, 경찰등 모든 관공서들이 모여 있는 대전의 중심지로 교육열도 높지만, 저소득 계층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양극화의 그늘이 어느곳보다 분명한 곳”이라며 “서구을 주민들이 대전 에서 1등구민이라는 자부심에 만족해 있다면 5년뒤 서구을의 미래는 낙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중심으로 과학과 두뇌, 서구을의 높은 학구열이 선순환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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