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규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장은 지난주 있었던 회장 이취임식에서 일회성으로 그치는 화환 대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을 기탁받아 이날 10㎏ 16포를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윤석연 회장에게 기탁했다.
박호규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성구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특히 “화환대신 쌀로 받는 것은 조금은 번거롭고, 행사장이 조금은 덜 화려할 수 있지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과 축하를 받는 사람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쌀을 받아 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연 관장은 “오늘 바르게살기운동유성구협의회에서 기증해주신 쌀은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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