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시비 6억원을 들여 오는 9일부터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반기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교육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지난 1월 지역 내 5개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장단 회의를 통해 거점학교 2개교를 지정했다.
이들 거점학교에서는 관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월 중 남녀 각 120명씩 총 240명의 우수학생 선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일정으로 심화반을 구성해 금ㆍ토요일 각 4시간씩 수도권 우수강사 10여 명을 초빙해 언어, 수리, 외국어, 논술 등의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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