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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효자'

대전시 'Good Job 청년인턴십'사업 호평

  • 승인 2012-02-28 18:40
  • 신문게재 2012-02-29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인턴기간 동안 적성에 적합한지, 회사에 대해 알게돼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전시의 청년 인턴십 사업으로 정규직에 전환된 A씨는 시 사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대전시가 청년 미취업자에게 지원하는 'Good Job 청년인턴십'사업의 호응이 높다.

시는 인턴 근무기간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근무후 정규직 전환시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희망 참여자 신청 대상은 오는 3월1일 이전 대전시 거주 만 15세 이상 29세(군필자 만 35세 이하)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다.

인턴 채용일전 1개월 이내에 취업사실이 있거나 인턴신청일 3개월 이내 인턴채용 예정기업에 근무한자, 허위 기타 부정한 방식으로 인턴 채용된자 등은 제외된다.

인턴참여 희망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대전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희망자 및 인턴채용 희망기업에서는 (재)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인턴희망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자격을 심사해 선발한다.

올해는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에서 3인이상으로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총사업비안에서 고졸자 인턴을 30% 배정하기로 하고 1차 모집기간까지 신청자 및 참여기업 신청이 있을 경우 고졸자 인턴을 우선 배정해 고졸자 청년인턴십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청년인턴십 사업에 참여한 66명의 청년중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해 80%의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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