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규찬 |
28일 우송정보대학에 따르면 가수 조규찬<사진>과 박민혜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명돼 다음달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조규찬은 노래와 작곡에서 모두 능력을 인정받는 몇 안되는 음악인 중 하나로 동국대 서양학과를 거처 일리노이대 석사과정을 공부하다가 후학 양성을 위해 학업을 잠시 뒤로 미뤘다.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박민혜도 실용음악과 1,2학년생 전공실기를 지도한다.
▲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정희철, 문준영, 김태현, 황광희. |
제국의 아이들은 9인조 남성그룹으로 2010년 1월 'Nativity'로 데뷔했으며 2년만에 예능과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이들의 입학으로 학생들의 현장능력과 음악적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29일 오전 11시 입학식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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