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은 신입생 2801명과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 진행은 해외 자매대학 학생 102명이 참석해 영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 순천향대는 28일 신입생 2801명과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
손풍삼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해 꿈과 미래를 설계하라”며 “그동안 대학입시에서 벗어난 대학생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돌 가수 걸 그룹 '카라'와 개그맨 김준호, 김현욱 KBS 아나운서, KBS 이소정 기자, 2011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인 졸업생 박혜정 씨 등이 릴레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오후에 진행된 환영식은 개그맨 권필의 사회로 재학생 응원단 '썬시아'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공연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정종철이 '눈부신 당신 꿈을 디자인 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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