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오전 10시 천안역을 출발해 오후 5시까지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체험시간을 갖는다.
시티투어는 문화유적지, 관광명소는 물론, 기업체, 흥타령춤축제장, 거봉포도 수확체험 등 다양한 정규코스와 함께 계절별 코스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거봉포도수확체험에 천안의 대표적 특산물인 병천오이, 성환배, 밤수확체험 등 농산물 수확체험코스를 추가했다.
화요일에는 각원사, 천안박물관, 아우내장터, 독립기념관, 코리아나화장품을 견학하는 A코스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아우내장터, 롯데삼강 천안공장, 우정박물관을 둘러보는 B코스가 운행된다.
목요일코스는 천안역을 출발해 각원사, 천안박물관, 아우내장터, 이동녕선생기념관, 독립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다. 토요일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을 방문한다.
일요일은 천안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사적지, 조병옥박사생가, 독립기념관 코스가 운영된다.
한시적으로 7월 자연누리성 코스와 10월 흥타령춤축제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는 50% 할인된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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