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 앞서 '나라 사랑 아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직접 체험해 보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주변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과 3·1절 기념 코스프레 공연 등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3·1절과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줄 계획이다.
아울러 충무체육관의 정원인 4200번째 입장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우승 기원 페이스북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포스트 시즌 입장권도 증정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정규리그 우승의 기원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 또는 3-1로 승리할 경우 우승이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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