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순수 시비를 투입해 2008년부터 신 성장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1267억원의 신규매출과 일자리 490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신성장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으로 ▲첨단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130억원)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57억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사업(30억원)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18억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구축사업(34억원)등 총 269억 원을 투입했다.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은 원천기술과 산업화의 연계지원 사업으로 57개 기업을 지원해 827억 원의 매출증가와 161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은 신제품의 시장개척 및 시장창출을 위해 48개 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 등을 지원, 16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16개사의 신생기업이 설립됐으며, 연구개발 서비스업 육성사업은 전략기획 및 컨설팅, 브랜드개발 등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총 93개사를 지원, 110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이 밖에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신제품 개발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79억 원의 매출과 58명을 고용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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