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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승만 지원장 |
방승만(51) 제30대 대전지법 천안지원장은 27일 취임사를 통해 “각자의 직분에서의 소홀한 점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불합리와 불편함을 고쳐나가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 출신인 방 신임지원장은 천안 중앙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18기로 1992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하다 2000년 2월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명됐으며 대전고등법원 판사와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장을 거쳤다.
온화한 성격의 방 지원장은 법정에서 당사자의 의견을 끝까지 청취하는 등 법원 안팎에서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상민씨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등산.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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