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공수지구의 경우 국도21호선 및 수도권 전철 역사(배방역)와 연접해 있는 양호한 지리적 여건에 생활편익시설, 도시기반시설, 공원·녹지공간 등 충분한 오픈스페이스 및 커뮤니티 공간이 확보된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 배방공수지구 및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은 용화지구 조감도. |
진입도로 개설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배방공수지구에서 탕정 DC 일반산업단지까지 5~6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수지구는 1만 8000여 산업단지 내 종사자의 주거 및 상업, 업무기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양중인 공수지구 준주거용지는 투자의 가치가 높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용화지구는 인접한 국도 39호선 및 온양온천역(국철·수도권 전철역) 등의 교통 접근성과 인근의 대형마트, 공설운동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입지해 인근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체비지 매각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된 부동산 경기상황을 고려해 체비지 매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체비지 매수자에게 매각대금 납부기한을 당초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해 매수자의 부담을 덜어 줬고, 공인중개사 알선으로 체비지 계약이 이뤄질 경우 공인중개사에게 법정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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