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아토피 안심학교인 상곡초등학교 모습. |
27일 금산군은 농어촌의 사회문화, 농촌체험,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는 농어촌 축제 전국공모에서 군북면 상곡녹색농촌체험마을의 농촌체험아토피치유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며 인센티브로 4000만원을 받는다.
농촌체험아토피치유축제는 심사에서 농촌체험과 환경질병인 아토피에 대한 치유 정보제공과 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농촌주민이 참여해 교감하는 차별성 있는 축제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농교류를 통한 농어촌 활력 증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은 군북면 상곡마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아토피 치유 희망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2011년 10동, 2012년 10동, 2013~2014년 20동 계획 등 총 40동의 황토방을 조성하고 있다.
환경과 아토피 심포지엄, 자연흙과 아토피 치유놀이 등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농촌체험아토피치유축제는 5월에 상곡녹색농촌체험마을, 희망마을, 보건소, 아토피안심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