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규 회장 |
지난 3년간 제9대 회장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를 이끌어온 문 회장은 회원배가운동을 펼쳐 회원수를 1만4000여명으로 40% 확장시켰고, 2010년 9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전국 1만2000여명의 회원을 초청해 개최한 '녹색운동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충남협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임이 확정된 문인규 회장은 “2007년 태안에서 서해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국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큰 도움을 안겨주었다”며 “임기 중 이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2013~2014년에 바르게살기 전국대회를 충남에서 꼭 개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문 회장은 “올해 충남은 시군협의회장 10명이 교체되고 새로운 내포시대를 여는 또 다른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에 맞게 조직을 재편성하고 전국 제일의 더욱 활성화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0년 천안 출신인 문 회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과 해병전우회 천안지회 고문 등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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