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은 지난 20일 홍보용 어플을 공개했다. 사진은 스마트폰 어플을 시연한 모습. |
23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최근 인터넷 모바일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군 홍보용 어플 '길 위에서 만난 스마트 태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된 수마트폰 어플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이달초부터 선보이고 애플 IOS 운영체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공개됐다.
특히 이번 어플은 태안의 관광정보와 농어촌체험 자료를 보기 쉬운 아이콘으로 제작해 태안군 여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손쉽게 태안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플을 접속하면 볏가리마을, 조개부리마을, 매화둠벙마을 등 태안의 대표적인 체험마을을 소개하는 체험마을 메뉴와 교육농장, 체험농장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사용자가 손쉽게 알수 있도록 관광지홍보, 지도검색, 체험·축제, 물때정보, 태안명소, 추천코스 등의 주요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 이용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함을 주게 됐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는 추후 4000만원의 사업비를 더 확보해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보하고 위치기반 지도검색기능 강화와 관리자 메뉴부분 등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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