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구 목동초에서 진행된 (사)한국어린이안전학교의 교통안전 교육 모습. [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
하굣길 행선지가 유사한 어린이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워킹스쿨버스 서비스다. 이는 선진국형 제도로, 지역에서는 최초 시행이다. 첫 시범학교로는 교통혼잡도와 맞벌이부부, 학교주변 환경, 안전 위협요인 등을 감안, 동구 삼성초와 중구 목동초가 선정됐다.
워킹스쿨버스는 오는 3월 개학과 함께 학생선발 과정을 거쳐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2월) 9개월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2일 목동초에서 지킴이로 선발된 퇴직공무원 32명과 2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어린이안전학교 주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초대 지킴이 김영자씨는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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