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보와 아로 |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중 개막식 행사장 및 대전컨벤션센터 입구에서 국내 최고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알버트 휴보'와 서비스 로봇 '아로'가 행사안내 및 대전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와 KAIST는 정부에서 공식 승인된 국제행사에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조리사대회에 적합한 로봇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알버트 휴보'는 개막식에 등장해 참가자들을 환영할 예정이며, 서비스로봇 '아로'는 행사장 로비에서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안내 및 대전소개, 기념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조리사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서비스로봇이 참가자 및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 행사에서 유명 조리사를 만나고 세계 최고의 음식을 맛보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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