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을 돋아주고 뺑덕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 등 1인 5역을 넘나드는 배역변신은 관객들을 극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공연 끝을 맺을때는 풍물패가 등장해 모여든 관객과 함께 난장을 틀며 민요장단과 함께 대등놀이를 펼쳐 화합의 무대로 막을 내린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성애원, 27일 경북 청송군, 28일 경기도 이천시 신근면 참사랑 요양원, 29일 경북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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