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광순씨 |
주인공은 바로 목면에서 근무중인 오광순(57·사진) 주무관.
이름없는 후원자 역할로 키다리 아저씨라 불리는 오씨는 눈오는 날이면 평일과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새벽 5시에 출근해 관용차로 큰 도로는 물론 마을 구석구석 좁은길까지 묵묵히 제설작업을 해왔다.
이같은 선행은 이를 고맙게 여긴 본의2리 마을주민이 청양군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을 남겨 알려지게 됐다.
주민에게 친절하며 근면성실한 오씨는 1991년 공직에 들어와 장평면과 정산면에서 근무해 왔으며 2010년 목면으로 발령받아 현재 근무중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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