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앞으로 2년 동안 연 20억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또 '창업교육패키지' 지원을 비롯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창업선도대학 자율프로그램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창업교육패키지'에는 창업 관련 강좌와 창업동아리 지원, 기술창업 아카데미, 지역 창업경진대회 등이 포함돼 있다. 한남대는 2011년 대학생 창업 기업이 15개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창업자수(22명) 전국 2위(2011년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기록했다.
김형태 총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업과 고용의 선순환체제를 갖춘 창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학생창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