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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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성과'

향토산업육성 25억 연차투입 신제품 개발 지리적 표시제 출원도… 가공공장 9월 완공

  • 승인 2012-02-20 15:09
  • 신문게재 2012-02-21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이 지역특산품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광천토굴새우젓을 명품화 하기 위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연차사업으로 25억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남발전연구원과 청운대, 순천향대, 광천토굴새우젓영어법인 등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광천토굴새우젓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광천토굴새우젓을 이용한 발효제품 2종과 소스 3종 등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이어 이달중에 HACCP인증 가공공장을 착공하고 공동판매장과 냉장시설 등도 올해안에 착공하고 본격 김장철 이전인 9월중에 완공해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생산체제를 구축 고품질 명품 광천토굴새우젓을 안정적으로 가공·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을 전국적인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특허청에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적재산권등록을 위한 지리적표시제 출원도 마친 상태다.

이처럼 홍성군이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광천토굴새우젓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 좋은 성과를 거둬 광천토굴새우젓이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우뚝 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천토굴새우젓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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