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득점 153.3점을 따내 당초 목표인 12위를 달성했다.
피겨 여대부 싱글D조에 출전한 KAIST 박현서가 깜짝 금메달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충남의 경우 금 8, 은과 동 각각 6개를 획득 종합득점 146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메달 순위로는 충남은 4년 연속 전국 5위를 달성했다.
특히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승주(단국대)와 크로스컨트리 하태복(단국대)은 각각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적은 메달 획득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종합득점 46.5점을 획득해 당초 목표를 달성한 것은 선수단이 한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빙상종목 전문학교 육성 등 각종 정책을 개발해 동계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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