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해 현재까지 모두 242대(방범용 233대, 도로용 9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 수치는 구민 849명당 1대꼴로 대전시 평균(1680명당 1대)의 약 2배 수준이다.
구는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대덕경찰서 등과 실무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주민의견 수렴하는 단계로 3월 공개입찰을 거쳐 설치 업체가 결정 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는 13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이며, 부가적으로 비상 호출벨을 설치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구대에 직접 호출이 가능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와 주민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덕구에만 총 337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운영되며, 대덕경찰서 및 각 지구대(중리·신탄진지구대, 회덕·송촌파출소)에서 운영, 사건자료로 활용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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