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내달 8일부터 안섬풍어당굿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시는 안섬풍어당굿 보존회와 함께 도 지정문화재 제35호인 안섬풍어당굿 행사를 내달 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섬풍어당굿 보존회에서는 행사 첫날인 3월 8일에는 풍어제를 알리는 당주안굿, 장승세우기, 봉죽기·뱃기달기, 당제(부정풀이, 본당굿, 대동굿, 어망굿, 인집소지, 지석굿, 하전굿)가 치러지고, 9일에는 안굿, 봉죽기·뱃기달기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고사밧기, 사살메기, 오방굿, 봉죽기내리기, 뱃고사, 발심지 띄우기, 거리굿, 지신밟기로 풍어제의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통민속 행사”라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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