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은 아산시태권도협회 유재곤 회장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조만간 충남태권도협회가 아산에 둥지를 트게 할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태권도협회 최재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운영의 개혁을 위해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사례를 찾아내고 연구해 의논하겠다”며 “열린 협회로 회원과 소통해 충남태권도협회 명예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덕재 인수위원장은 “오늘 인수위 현판식은 회원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는 의미로 회원들이 꿈꾸는 협회, 누구나 행복한 협회, 새로운 협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인수위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천안에 위치했으나 아산시태권도협회 유재곤 회장의 노력으로 아산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
따라서 각종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태권도협회는 2010년 2월부터 관리단체로 지정 운영됐고 지난 1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제16대 협회장 선거를 치러 40.3%의 득표율을 획득한 최재춘(54) 전 충남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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