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원관광투어'활성화를 위해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학수 코레일 오송역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 오송관리역은 관광열차를 이용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모집하고 홍보하는 데 힘을 기울이게 된다.
군도 지역 홍보와 함께 오송역을 찾는 KTX 이용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투어는 다음달부터 주 1회씩 연 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송역을 출발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오송역 도착 코스로 진행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서울은 KTX 4만8600원·무궁화호 2만5200원이며, 부산은 KTX 8만7200원으로, 기차 왕복 운임 및 중식·관광지 입장 금액이 포함된 금액이다.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군은 투어버스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동승시켜 깊이있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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