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미생물 배양센터는 기존 농·축산농가에게 공급되는 미생물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공급을 위해 신축된다.
배양센터는 오는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올 하반기 건물 신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농업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 운영에 돌입하면 2만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농업미생물을 사용할 경우 친환경농업 농가에는 토양개량, 병해충감소 등의 효과가, 축산농가에는 사료효율 개선, 항생제 대체, 환경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실증시험을 통한 효능검증을 거친 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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