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현청 선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대표 실에서 공천심사기준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기준안을 발표했다. 1차 심사(서류)에선 '철새정치인'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인사는 탈락시키기로 했다.
2차 심사(면접)는 국민섬김지수, 전문성, 비전과 열정 등으로 구성된 지표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이면 무조건 탈락한다. 3차 심사는 경선(국민참여 70%+당원투표 30%) 방식으로 실시하되 경선방식과 일반선거인단, 당원에 대한 배점 등은 후보자간 합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선 시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나 20~30대 정치신인, 여성 후보 등에게는 가산점을 줄 방침이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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