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 개별양육을 희망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지원과 중장년 여성의 고용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으로 올해 3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기정)가 전담해 운영하는데 12세 이하 취업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놀이 활동과 준비물, 식사 등을 챙겨준다.
서비스는 부모의 소득에 따라 시간제의 경우 가~라 유형으로 세분화돼 1시간당 1000~5000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종일제는 가~라 형으로 한 달에 30만~6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정부의 양육지원을 받는 아동은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이용시간은 시간제가 맞벌이 경우 연간 480~720시간, 홀(외)벌이 480시간이다.
종일제는 월 120~240시간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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