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들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6대 군의회 개원이후 불거지고 있는 의원들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들은 16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사무실서 야동 시청, 술에 취해 의원간 멱살 잡이, 의원 신분을 이용한 영업행위, 의원 자녀 특혜 채용의혹, 기름유출 상경집회 후 쇼핑 등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행태가 반복되더니 급기야 의원이 의원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비난했다.
강희권 공동의장은 “의원들의 비 양심적인 행동과 도덕적 불감증을 멈추고 각성해 군민의 낯을 부끄럽게 하는 의원이 되지 말라”며 “이같은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장단 협의회, 발전협의회 등과 힘을 합해 주민소환, 낙선운동, 서명운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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