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따르면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일간 의견수렴 기간을 두고 지역의 특수성이나, 유래 등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도로명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공고는 충남도의 중심이 되는 내포신도시의 도로명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서, 사업시행자인 충남도 개발공사로부터 도로명부여 신청이 접수돼 이뤄 진 것.
공고된 예비도로명은 충남도에서 충남발전연구원과 예산군을 비롯 홍성군과 도에서 제출한 안건중 지역의 특수성, 주변환경, 향후 발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예비도로명이다.
군은 선정된 안건에 대해 14일간의 주민의견수렴기간을 거쳐 군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심의를 할 예정이며, 예비도로명 외에 다른 안건이 채택될 경우 재차 14일간의 의견수렴 공고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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