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1시께 10년간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편이 다른 여성과 2년 전 혼인 신고를 한 사실에 충격 받아 두번째 자살을 시도한 정모(49) 씨를 논산지구대 이원섭, 이종혁 경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가야곡면 산노리 도로변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정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앞서 5일 오전 1시께 신고를 접수한 강경지구대 유석종, 주용종 경관은 신속하게 현장을 확보해 천장에 목을 맨 류모(67) 씨를 발견, 극적으로 구조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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