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는 13일 간호학과에서 응시한 75명이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전국 평균 합격률 94.9%)했다고 밝혔다.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1년째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합격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75명의 졸업자 전원이 을지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 취업해 첫 졸업생 배출 이후 11년 연속 100% 졸업 전 취업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을지대는 2006년 12월 대전의 을지의대와 성남의 서울보건 대학이 통합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1000명 이상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