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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복지관은 11일 충무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11일 충무회 회장 이·취임식장에서 충무회(회장 양희서) 신임회장과 함께 '충무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무회는 이 날 인재양성지원대상자로 선정된 3명에게 충무장학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장학대상자중 과학영재로 선정된 이현우(대전과학고1)군은 “오늘 충무회에서 인재양성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학업에 매진해 추후 과학자의 꿈을 이루고 대전의 과학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무회 양희서 신임회장은 “사랑으로 봉사하는 충무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과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회는 대전지역에 민간 자원봉사단체가 없었던 그 당시 순수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1981년 3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31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대전복지관과 인연이 되어, 어린이도서관 도서지원, 아동캠프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사업 등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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